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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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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부동산 개발사 스마오 집단(世茂集團)이 신탁회사에서 빌린 6억4500만 위안(약 1214억원)을 기한 대로 상환하지 못해 채무불이행(디폴트)이 발생했다.

신랑재경(新浪財經) 등은 7일 투자신탁사 중청신탁(中誠信託)이 투자자에 보낸 서한 내용과 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청신탁은 스마오 집단에 대출금 가운데 7억5500만 위안을 상환 받았지만 6억4500만 위안을 회수하지 못해 이 부분에 대해 디폴트를 인정했다.

중청신탁은 지난해 신탁대출의 이자 지불을 하지 않은 스마오 집단에 12월25일까지 3개월 앞서 조기 상환하라고 요구했다.

업계 14위인 스마오 집단은 작년 12월 시점에 자산 매각을 둘러싼 불안과 물건 판매 취소를 계기로 유동성 위기에 휩싸이면서 주가와 채권 가격이 급락했다.

오는 7월 상환기일인 채권가격은 6일 70.6에서 47.625까지 떨어졌고 홍콩 증시에 상장한 주식 가격도 5.2% 대폭 하락했다. 7일 홍콩 증시에서 주가는 다시 8.05% 곤두박질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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