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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코로나19가 그간 진정세를 보이다가 최근 다시 확산하는 대만에서 11일 신규환자가 전일보다 38명 늘어난 70명이 발병했지만 추가 사망자는 23일째 나오지 않았다.

중앙통신과 연합보(聯合報), 중국시보(中國時報)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책본부인 중앙유행병 지휘센터는 이날 대만 내에서 감염자가 12명 생기고 외국에서 58명이 들어왔다고 발표했다.

본토 확진자는 남성 6명, 여성 6명으로 연령이 5세 미만에서 60대 사이다.

외부 유입자는 남성 27명, 여성 31명이며 나이가 5세 미만~70대다. 미국에서 27명, 영국 4명, 인도와 필리핀, 호주 각 3명, 아랍에미리트(UAE)와 벨기에, 캐나다 각 2명, 카타르와 독일, 캄보디아, 태국, 코스타리카, 중국, 아일랜드, 베트남, 스페인, 브라질 1명씩이다. 2명은 조사 중이다.

이로써 대만 코로나 감염자는 누계로 1만7463명으로 증가했다. 대만 안에서 1만4647명, 국외 유입 2762명, 친선함대 36명, 항공기 2명, 불명 1명, 조사 중 14명 등이다.

코로나19 환자는 작년 5월10일 100명 미만이다가 이후 8개월 동안 크게 증대하면서 이날까지 1만7350명 이상 늘었다.

또한 지휘센터는 코로나19 환자 가운데 이날 사망자가 없었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코로나19 환자 가운데 850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중 12명은 국외 유입자다.

대만 내에서 숨진 환자 838명 분포를 보면 신베이시 413명, 수도 타이베이 322명, 지룽시 29명, 타오위안시 27명, 장화현 15명, 신주현 13명, 타이중시 5명, 먀오리현 3명, 이란현과 화롄현 각 2명, 타이둥현과 윈린현, 타이난시, 난터우현, 가오슝시, 핑둥현, 신주시 각 1명이다.

지휘센터는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늘고 지역 감염 위험도 증대한 점을 감안해 이미 2차례 접종을 마친지 84일 지난 18세 이상 성인에 대해 부스터샷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휘센터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한 방역 2급경보를 24일까지 보름간 연장했다.

아울러 지휘센터는 손 위생과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호 조치를 충실히 이행하고 불필요한 이동과 활동, 집회를 자제하며 인파가 몰리는 장소나 고(高) 감염 전파 위험지역으로 가지 않는 등 능동적으로 방역에 계속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휘센터는 11일부터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 구미와 중동 등에서 입국자에 대해선 도착 후 검사를 통해 음성 판정이 나올 때까지 격리호텔로 이동하지 못하게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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