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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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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MS)가 미국의 대형 게임업체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687억 달러(약 81조9000억원)에 인수한다.

CNBC 등에 따르면 MS는 18일(현지시간)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블리자드 주식을 주당 95달러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하는 방식이다.

이것은 MS가 2016년 링크드인을 262억 달러(약 31조2000억원)에 인수한 이후 최대 규모다.

블리자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캔디 크러시', '콜 오브 듀티', '토니호크 프로스케이터' 등 인기 게임으로 유명하다. 최근 몇 달 동안엔 회사 임원들의 성희롱 및 성차별 사건이 터지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블리자드는 지난 17일 "조직 문화 쇄신을 위해" 관련 직원 37명을 해고하고 44명을 징계했다.

인수 발표 이후 블리자드 주가는 전날 종가 대비 한 때 32% 급등했다 현재 26% 이상으로 소폭 조정됐다. 반면 MS 주가는 4% 가까이 하락했다.

MS는 지난 몇 년 간 게임 분야에서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2014년 마인크래프트 개발사 모장을, 지난해엔 베데스다를 각 25억 달러와 75억 달러에 인수했다.

MS는 메타버스 기술을 구축하기 위해 메타(옛 페이스북)과 경쟁하고 있다.

CNBC는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는 메타버스의 가치를 공개적으로 인정한 첫 번째 빅테크 CEO"라면서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보다 몇 달 앞선 시기"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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