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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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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화상으로 개최된 '제22회 한·중·일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 증대로 인한 하방위험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3국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다.

한·중·일 재무장관회의는 3국이 ASEAN(아세안)+3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의제를 사전점검하고 3국간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추경호 부총리 취임 후 처음 열린 국제회의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중국의 류쿤 재정부장, 첸 위루 중국인민은행 부총재, 일본의 스즈키 슌이치 재무상,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가 참석했다.

회의에서 3국은 최근 글로벌 및 역내 경제동향, 각국의 정책 대응, 역내 금융협력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완전한 경제회복과 금융시장 안정, 재정의 장기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상호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추 부총리는 "팬데믹으로부터 온전한 경제회복 및 경제의 구조적 전환 대비를 위한 역내 정책공조가 중요하다"며 "공통 현안 대응을 위해 한중일 간 소통과 협력이 필요성하다"고 말했다.

3국은 높은 백신 접종률과 맞춤화된 팬데믹 지원책으로 지난해 역내 경제가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다만, 예상보다 급격한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와 공급망 혼란 지속, 러시아-우크라이나 충돌로 인한 인플레이션 심화 압력 등 하방위험 요인이 역내 금융시장 및 자본흐름의 변동성을 확대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따라서 거시경제 안정과 재정의 장기 지속가능성 확보 노력을 계속하는 가운데, 팬데믹으로부터 완전한 경제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들을 당분간 유지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함께 했다.

추 부총리는 "지난 2년간 한국이 효과적인 방역조치와 과감한 정책대응을 통해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 충격을 최소화 하면서 올해 1분기 시장 예상을 소폭 웃도는 성장(+0.7%)을 달성했다"면서도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증대로 인한 하방위험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소상공인 피해지원과 민생경제 안정, 대내외 리스크 적기 대응을 통한 거시경제 안정, 민간·시장·기업 활력 제고에 역점을 두고 경제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추 부총리는 "온전한 피해지원을 통한 진정한 펜데믹 위기 극복을 실현하고 고유가 등에 따른 물가상승 압력 완화와 민생부담 경감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우크라이나 전쟁 등 대내외 리스크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유사시 적기 대응하고, 국가·가계부채도 적정수준으로 관리하는 등 거시경제 안정에도 주력하겠다"고 부연했다.

이어 "규제개혁 및 공공·노동·교육 등 경제·사회 전반의 체질 개선을 통해 시장·민간부문을 중심으로 경제활력과 성장잠재력을 높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사회안전망 강화 등을 통해 취약계층 보호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추 부총리는 "경제·문화적 연계성을 고려할 때, 3국간 공조를 통한 시너지 창출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경제회복, 다자주의 국제협력 재건, 저출산·고령화 등 당면한 공통 현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국간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3국은 역내 금융안전망인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의 참조금리 변경 및 자국통화 공여절차 등 CMIM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 노력에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CMIM은 회원국 위기 시 유동성 지원을 위한 다자간 통화스왑으로 총 2400억 달러 규모다. 우리나라 분담분은 384억불로 16%를 차지한다.

이와 관련해 추 부총리는 CMIM이 그간 지속적으로 발전해 온 점을 긍정 평가하며, 최근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CMIM을 포함한 역내 금융협력 과제의 심화·발전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한중일은 아시아개발은행(ADB)을 중심으로 한 역내 채권시장 육성 논의 진전사항을 점검하고, 3국이 의장국을 맡은 아세안+3 미래과제 작업반들이 향후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관련 논의를 주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한국이 의장국인 내년 제23회 한중일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회의는 ADB 연차총회가 열리는 인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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