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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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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고은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박일준 산업부 2차관이 31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원전건설사업 발주처인 UAE 원자력공사(ENEC)의 모하메드 알 하마디 사장과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마디 사장은 UAE 원전 운영사 나와(Nawah), 바라카 원전 건설법인(BOC)의 최고경영자(CEO) 등 대표단 11명과 한국의 신정부 출범 축하, 양국의 에너지 분야 협력 논의 등을 위해 방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박 차관과 하마디 사장은 바라카 원전의 차질 없는 준공과 양국 간 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UAE 원전사업은 한국형 원전인 APR1400 4기(5600㎿급)를 UAE 아부다비 바라카 지역에 건설하는 한국 최초의 해외 원전 건설 사업이다.

박 차관은 지난 3월 상업운전을 개시한 바라카 원전 2호기의 성공적인 상업운전을 축하하고, 이를 통해 양국의 원전 협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3·4호기가 순조롭게 준공될 수 있도록 한국 정부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측은 바라카에서 이룩한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원전, 수소 등 다양한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는 것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국내 기업들은 설계, 제작, 시공, 시운전, 운영 지원 등 사업 전반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바라카 4개 호기가 모두 준공되면 UAE 전력 수요의 25%를 책임지게 되며 UAE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UAE 대표단은 6월 3일까지 한국에 추가로 머무르며 UAE 바라카 사업에 참여하는 팀코리아 사장단 등과도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e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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