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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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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서방의 잇단 제재에도 러시아 루블화 가치가 7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뛰었다.

2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러시아 루블화 가치는 전날 장중 달러당 52.3루블을 기록해 2015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은 달러당 54.2루블을 기록해 여전히 7년만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

이는 미국과 유럽연합(EU)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응해 전례 없는 제재를 가하기 시작한 지난 3월 초 달러당 139루블까지 떨어졌던 것과 다른 모습이다.

당시 러시아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9.5%에서 20%로 두배 인상하기도 했다. 이후 러시아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지난달 말까지 세차례나 인하했고 루블화 강세가 이어지자 이달 또 9.5%로 금리를 인하했다.

CNBC는 높은 에너지 가격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러시아는 세계 최대 가스 수출국이자 두번째로 큰 석유 수출국이다. 특히 러시아산 에너지를 매주 수십억달러어치씩 사들이는 EU가 대표적인 고객이다.

EU는 러시아산 에너지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려 하고 있지만, 브렌트유 가격이 지난해 이맘때 대비 60% 급등하면서 러시아는 여전히 기록적인 이익을 내고 있다.

핀란드에 기반을 둔 한 연구기관에 따르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100일 동안 러시아가 화석 연료 수출로 980억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이 중 절반 이상이 EU에서 발생했다.

아울러 러시아 정부의 외화 유출 제한과 러시아가 제재로 인해 더이상 수입이 힘들다는 것도 영향을 미쳤다.

메들리 글로벌 어드바이저스의 닉 스타드 밀러 신흥국 시장 전략 담당 이사는 "당국이 제재가 나오자마자 엄격한 자본 통제를 시행했고, 그 결과 자본 유출이 상대적으로 적은 반면 수출에서 돈이 유입되면서 루블화 강세로 이어졌다"꼬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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