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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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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5월 대구·경북지역의 광공업생산과 소비, 건설 지표는 희비가 엇갈렸다.
30일 동북지방통계청의 '5월 대구·경북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대구지역 지난달 광공업생산지수는 106.2를 기록해 전년동월 대비 7.3% 증가했다. 전월과 비교했을 때는 0.2% 감소했다.
의료정밀광학(46.9%), 자동차(13.5%), 기계장비(6.9%) 등의 업종에서 증가했다. 1차금속(9.7%), 고무 및 플라스틱(6.1%), 금속가공(1.3%) 등에서는 하락했다.
경북의 5월 광공업생산지수는 84.8로 전년동월 대비 0.1% 감소했다. 전월대비는 2.1% 증가했다.
담배(35.9%), 고무 및 플라스틱(20.3%), 자동차(15.3%) 등의 업종에서 증가했다. 전기장비(16.3%),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12.7%), 기계장비(7.4%) 등은 감소했다.
5월 대구지역 건설수주액은 1467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75.1% 감소했다. 경북지역 건설수주액은 7029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47.2% 올랐다.
주요 일반건설업체의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 17조6180억원 중 대구는 전국 대비 0.8%, 경북은 4%를 차지했다.
5월 대구·경북의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희비가 엇갈렸다.
대구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111.9로 전년동월 대비 0.4% 증가했다. 백화점 판매는 6.3% 증가했지만, 대형마트 판매는 8.4% 줄었다. 오락·취미·경기용품, 신발·가방, 기타상품, 의복은 증가했지만, 음식료품, 가전제품, 화장품 등의 상품군에서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지역 대형소매점 5월 판매액지수는 84.4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했을 때 3.8% 감소했다. 대형마트 판매는 6.3% 줄었다. 의복, 신발·가방, 오락·취미·경기용품 등은 증가했지만, 가전제품, 음식료품, 화장품 등의 상품군에서는 감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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