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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722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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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민규기자]#크림을 바른 크래커 스낵이 우주 비행사 쪽으로 이동하자 비행사는 입을 벌려 이를 받아먹는다. 우주공간에서만 가능한 ‘무중력 식사’ 모습이다. 이러한 우주생활 모습이 이제 가상현실(VR)을 통해 눈앞에서 생생하게 펼쳐진다.
LG유플러스가 5G(5세대 이동통신) 콘텐츠 연합체 ‘XR 얼라이언스’의 첫 번째 프로젝트 ‘Space Explorers: The ISS Experience’ 에피소드1을 22일 전 세계 동시 공개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선 ‘U+VR’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볼 수 있다.
‘XR 얼라이언스’는 지난 9월 출범한 세계 첫 5G 콘텐츠 연합체로 LG유플러스가 초대 의장사 역할을 맡았다. 미국 반도체 업체 ‘퀄컴 테크놀러지 Inc.’를 비롯해 캐나다·일본·중국의 이동통신사 ‘벨 캐나다’, ‘KDDI’, ‘차이나텔레콤’, 캐나다·프랑스의 실감 콘텐츠 제작사 ‘펠릭스 앤 폴 스튜디오(이하 FPS)’, ‘아틀라스 파이브(Atlas V)’가 회원사로 참여했다.
첫 프로젝트인 ‘Space Explorers: The ISS Experience’는 3D 360 VR 최초로 실제 우주에서 촬영한 VR 콘텐츠다. 이번에 공개한 첫 번째 영상에선 우주 비행사들이 국제 우주정거장(ISS)에 도착해 겪는 적응기와 우주 정거장 생활에서 그들이 느끼는 기쁨, 경이로움 등을 담아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우주 비행선 내부는 물론 외부 우주 공간에서의 비행사 활동과 아름다운 지구의 모습까지 볼 수 있다. 또 우주 비행사와 나란히 우주 공간을 비행하는 경험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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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 얼라이언스’의 멤버인 FPS는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미국의 타임 스튜디오, ISS 미국 국립 연구소, 미국항공우주국(NASA), 캐나다 우주국과 협업을 진행했다. 이번 VR 영상은 약 25분짜리 4개의 콘텐츠 중 첫 번째 에피소드다. 나머지 3개의 에피소드는 향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이번 VR 콘텐츠 출시를 맞이해 ‘U+VR 우주시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부터 25일까지 The ISS Experience 1화를 끝까지 시청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우주식량’ 경품을 제공한다.
XR 전략을 총괄하는 최윤호 LG유플러스 AR·VR서비스 담당 상무는 “올해 9월 XR 얼라이언스 출범을 공표한 이후 2달도 채 되지 않아 첫 번째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5G 실감 미디어를 향한 XR 얼라이언스의 의지로 투자·제작·공개가 속도감 있게 진행됐다”며 “특히 이번 콘텐츠에는 국내 AR·VR 편당 제작비 4배 이상에 달하는 비용이 들어갔다. 앞으로도 양질의 실감 미디어를 통해 고객들의 볼거리를 늘리고, 시장 저변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km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