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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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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우리나라 항공수입 운송비용 통계가 수집돼 정기적으로 공개된다.

관세청은 기업들의 운임신고 자료를 바탕으로 '항공수입 운송비용 통계'를 작성해 매월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항공수입 운송비용 통계는 주요 교역국인 미국, 유럽연합, 중국, 일본, 베트남 5개국(지역)으로부터 인천국제공항으로 들어오는 화물의 각 항로별 신고 운송비용을 평균해 산출된다.

관세청은 수출입 기업이 신고한 운임자료는 사후에 정정이 가능하고 대부분 운임정정이 이뤄지고 있어 전월 통계를 익월 15일 이후에 공개한다고 설명했다.

관세청은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수출입 운임 급등에 따라 기업들이 수출입 시 신고한 운임자료를 활용, 해상수출 컨테이너 운송비용 통계를 처음 공개한 데 이어 올해 3월부터는 해상수입 컨테이너 운송비용 통계도 수집해 공개하고 있다.

이번 항공수입 운임자료는 코로나19 이후 항공수입이 지속 증가하면서 해상뿐 아니라 항공도 중요한 운송 방식으로 자리잡고 있고 특히 러-우크라 전쟁, 유가 상승 등 항공운송 비용의 변화폭이 커져 기업들의 운임 협상과 화물 운송계획 수립 등에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첫 발표된 '6월 항공수입 운송비용' 자료에 따르면 미국발 한국행의 경우 5154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5.9%가 상승했다.

또 유럽연합발은 7206원/㎏(37.8%↑), 중국발 5291원/㎏(68.4%↑), 일본발 2438원/㎏(33.9%↑), 베트남발 4927원/㎏(54.4%↑)으로 모든 항로가 전년동기 대비 큰 폭으로 올랐다.

이와 함께 관세청은 최근 3년간 항공수입 운송비용 통계를 무역통계 누리집에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해상수출입 컨테이너 운송비용 통계를 공개한 데 이어 항공수입 운송비용도 공개, 기업들의 운송 계획 및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2019년 1월 이후의 월별 항공수입 운송비용 통계를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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