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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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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미국 소비자의 기대 인플레이션이 크게 낮아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은 8월 소비자 기대 인플레이션 조사 결과 앞으로 1년 후 예상되는 인플레이션 중간값이 5.7%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소비자들은 향후 1년간 5%대 물가 상승을 예상한다는 의미이다.

이는 지난 6월 6.8%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2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7월 6.2%에서 0.5%포인트 하락해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3년 기대 인플레이션 전망치도 2.8%로 지난 7월 3.2%에서 하락했다.

휘발유 가격과 집값에 대한 전망치가 낮아지면서 기대 인플레이션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뉴욕 연은은 8월에 주요 부문의 인플레이션이 완화됐다고 설명했다.

뉴욕 연은 설문 결과 추후 1년 휘발유 가격 상승률 전망은 0.1%로 나타났다. 앞으로 1년간 예상되는 주택 중위가격 변동률은 상승률은 7월 3.5%에서 2.1%로 떨어지면서 2020년 7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뉴욕 연은은 집값이 하락하는 것에 대해 "인구통계학적 그룹과 지리적 지역에 걸쳐 광범위하게 나타났다"며 "2022년 4월 6.0%를 기록한 이후 현재 집값 기대치가 3분의 2 가까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뉴욕 연은은 휘발유, 식품, 임대료의 기대 인플레이션도 8월에 더 낮아졌다고 밝히면서 "소비자들은 미래의 가계 소득과 재정 상황에 대해 더 낙관적이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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