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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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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코로나19로 특수를 누렸다가 일상 회복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펠로톤이 공동창업자를 비롯한 고위 임원들을 대거 교체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존 폴리 펠로톤 공동창업자는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폴리 공동창업자는 2012년 펠로톤을 창업한 이후 지난 10년간 회사를 이끌어 온 인물이다. 그는 지난 2월 경영 부진으로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지만 이사회 의장직을 맡았다.

폴리 공동창업자와 함께 케빈 코닐스 최고상품책임자(COO)와 쿠시 히사오 최고법률책임자(CLO)도 함께 회사를 떠난다.

펠로톤은 모니터가 달린 운동용 자전거와 트레드밀(런닝머신) 등을 판매하는 업체다. 매달 40달러의 구독료를 내면 모니터를 통해 강사로부터 실시간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코로나19로 홈트레이닝 열풍이 불면서 제품 판매가 급증했다.

그러나 백신 접종 확대, 체육관 재개장, 경쟁 제품 출시 등으로 성장세에 제동이 걸렸다. 여기에 내부자 거래 의혹, 시장 침체 등이 겹치면서 펠로톤의 주가는 지난해 대비 약 90% 폭락했다.

펠로톤은 경영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비용절감과 함께 서비스 개편을 진행 중이다. 이 회사는 올해 3600명을 해고했으며, 독점 판매 방식을 접고 아마존에 입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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