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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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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SR이 간부급 직원들에게 숙소를 제공하면서 280억원 상당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상 상황에 대비해 집이 먼 직원들에게 제공하는 숙소라는 게 이들 기관의 설명이다.

16일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코레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코레일은 전국에서 150채의 오피스텔과 아파트를 제공 중이다. 전세 비용의 합계는 201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리비와 전기료 등은 본인이 부담하는 방식이다. 임차 숙소들은 대체로 철도역 근처다. 서울에서는 중구 중림동과 만리동, 용산구 청파동과 한강로3가 등에 위치해 있고, 대전에서는 중구 오류동과 동구 소제동 등에 있다.

SR도 38곳, 81억원 상당의 숙소를 운영 중이다. 시발역인 수서역이 강남구에 위치한 관계로 22채가 강남구 일원동·율현동·자곡동, 송파구 가락동·문정동에 있다. SR의 '임직원 사택 및 공동숙소 운영지침'에 따르면 소요시간 1시간 이상이며 이동거리 50㎞ 이내에 본인 및 배우자 명의 주거용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자에 한해 숙소를 제공한다.

코레일 관계자는 "간부급 직원들은 순환 근무를 하다보니 거주지와 근무지의 거리가 먼 경우 사고 등 갑작스러운 비상 상황을 지휘하기 위해 숙소를 임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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