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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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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3번째 0.75%포인트 금리 인상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공격적인 추가 금리 인상 시사에 등락을 반복하다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CNBC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522.45포인트(1.70%) 하락한 3만183.7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66.00포인트(1.71%) 떨어진 3789.9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04.86포인트(1.79%) 내려간 1만1220.19에 장을 닫았다.

S&P 500 주요 부문은 모두 마이너스로 마감했다. 소비재, 통신, 성장주 하락세가 이어졌다. 여행주와 엔터테인먼트주도 대형 기술주와 함께 타격을 입었다.

아마존, 애플, 메타플랫폼은 모두 2% 이상 떨어졌다.

연준은 이날 올해 3번째 자이언트 스텝의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미국 기준금리는 기존 2.25~2.50%에서 3.00~3.25%로 올랐다. 이는 지난 2008년 1월 이후 14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FOMC 위원들의 금리 인상 전망을 보여주는 지표인 점도표(dot plot)에선 기준금리 전망치 중간값을 올해 말 4.4%, 내년 말 4.6%로 예상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어느 시점에선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춰야 한다"면서도 "인플레이션 2% 목표치 달성 때까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연착륙 가능성이 줄었다"며 경기 침체 가능성을 시사했다.

증시는 이날 큰 변동성을 보였다. 광폭 금리 인상 발표 후 일제 하락했다 파월 의장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 발언에 상승 했고 다시 하락 반전하는 등 갈팡질팡했다.

연준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미 국채 수익률은 FOMC 직후 4.1%를 돌파하며 2007년 10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10년물 국채는 약 3.6%까지 치솟았다.

장단기 국채 금리 역전은 경기 침체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국채 수익률과 금리는 반대로 움직인다.

대표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다시 1만9000달러 선이 깨졌다. 한국시간으로 22일 오전 6시 현재 24시간 전 대비 146.23달러(0.77%) 하락한 1만8890.00에 걸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41.99달러(3.10%) 떨어진 1310.76달러에 거래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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