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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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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권도형 테라폼랩스 최고경영자(CEO)가 검찰이 자신의 암호화폐를 동결했다는 사실을 부인했다.

5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권 대표는 트위터를 통해 “가짜뉴스를 퍼뜨리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 다시 말하지만 나는 쿠코인과 오케이엑스를 사용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 자금은 동결되지 않았다. 누구의 자금이 동결됐는지 모르겠지만 잘 사용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검찰은 권 대표가 은닉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되는 암호화폐 950억원 중 이미 동결한 388억원에 더해 562억원을 지난달 27일 추가 동결했다.

검찰에 따르면 권 대표가 이체한 암호화폐는 루나파운데이션가드(LFG) 재단의 자금이다. LFG 재단은 권 대표가 등기이사로 등록돼 있으며 테라·루나의 가격 방어에 투입할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설립됐다.

LFG 재단은 지난달 14일 권 대표 체포영장이 발부되자 다음날 암호화폐거래소 바이낸스에 비트코인 약 3313개를 보유한 암호화폐 지갑을 생성했다.

이후 15~18일 바이낸스에 있던 비트코인을 다른 거래소인 쿠코인으로 약 388억원어치, 오케이엑스로 약 562억원어치 이체했다.

동결은 거래소의 협조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검찰은 해외에 체류 중인 권 대표의 신병 확보를 위해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적색수배 등 압박을 이어가고 있다. 권 대표의 소재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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