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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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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이번주 뉴욕증시는 애플·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MS)·메타 등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에 주목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3분기 실적 발표가 본격화되면서 지난주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한 주 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4.7% 상승했으며,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4.9%, 5.2% 상승했다.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지난주 S&P 500 기업의 20%가 실적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72%의 기업이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주당순이익(EPS)을 기록했다.

다만, 실적 발표에 따라 개별 주가는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골드만삭스와 JP모건 등 은행주는 실적 발표 이후 4% 이상 상승했지만 스냅은 28% 급락했다.

CIBS자산운용의 데이비드 도나베디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주식 시장은 약세장 마지막 구간에 도달하기 위해 바닥을 형성하려고 노력하는 중”이라며 “지금은 주식을 사라고 말하는 사람들과 회의론자 사이에서 줄다리기가 계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주에는 S&P 500 기업 중 161개 기업이 실적을 발표한다. 25일 MS와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을 시작으로 26일 메타, 27일 애플, 인텔, 아마존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잇달아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제너럴 모터스, 포드 자동차 외에도 셰브론, 엑손 등 에너지 대기업 실적도 공개된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에 속한 대기업 중에는 보잉, 맥도날드 등 12개사가 실적 발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투자자들은 코로나19 규제가 완화하면서 사우스웨스트 항공, 제트블루 항공 등 항공사와 렌터카 회사인 헤츠, 숙박회사인 힐튼, 윈덤 호텔·리조트 등 여행 관련 기업의 실적 발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장난감 회사인 마텔과 해즈브로, 코카콜라, 킴벌리-클라크, 그래프트 하인즈 등의 실적 발표를 통해 인플레이션에 대한 소비자의 대처를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비자와 마스터카드 실적 발표는 소비자 구매력을 판단할 수 있게 할 것으로 보인다.

쇼핑 성수기를 앞두고 물류회사 UPS 실적 또한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페덱스는 앞서 실적 전망치를 대폭 낮추면서 글로벌 경기침체 가능성을 경고했었다.

전반적으로 S&P 500 기업의 수익은 1년 전과 비교해 이 기간 동안 1.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익은 8.5% 증가할 것이라고 팩트셋은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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