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검단 '푸르지오 더베뉴'에서 발코니음악회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대우건설이 지난 22일 오후 인천광역시 서구 소재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베뉴에서 입주민들을 위한 '발코니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70여분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입주 1년차 푸르지오 단지를 대상으로 한 야외 음악회다. 각 세대 내 발코니에서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특징이다. '발코니 음악회' 행사는 일상생활 속에 입주민들에게 주말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용인문화재단 상주 전문예술단체인 '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직접 연주를 펼쳐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휘자, 현악기, 관악기, 밴드로 편성된 이번 발코니 음악회는 영화 '가을의 전설',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삽입곡 등 대중에게 친숙한 연주곡은 물론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와 같은 클래식 음악도 선보였다.

대우건설은 입주민을 위해 주방 정리 수납과 공간 활용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주거 편의를 높이기 위한 '라이프 프리미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왔다. 대우건설은 기존의 라이프 프리미엄을 업그레이드한 새로운 서비스 브랜드 '플러스'를 선보이고 와인 클래스, 출산 키트 선물, 일상의 기록(가족사진촬영) 등 입주민 대상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두 번의 음악회를 통해 입주민들의 반응을 확인한 대우건설은 내년에도 봄·가을에 맞춰 음악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대상단지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본연이 지니는 고귀함이라는 푸르지오의 브랜드 철학을 반영한 다양한 입주 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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