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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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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김성진 기자 = 김창기 국세청장은 7일 "선진화된 전자세정으로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조세 수입을 조달해왔다"며 "한국 국세청이 중남미 전자세정의 선진화에 있어 중요한 동반자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2차 한·중남미 디지털 조세행정포럼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 대유행 시기 비대면 경제로의 전환과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됨에 따라 디지털 세정역량이 더욱 중요해졌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오는 10일까지 열리는 포럼은 한국의 선진화된 전자세정 경험을 중남미 국가들에 공유하고,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남미 5개국 국세청장과 15개국 고위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하며, 범미주조세행정협의체(CIAT), 비엔나대학교 국제조세정책센터, 국내외 IT 서비스기업 등에서 민관 전문가 20여 명도 자리한다.

또 김 청장은 "올해는 한국과 중남미 15개국이 수교한 지 60년이 되는 해"라며 "한국 국세청과 중남미 국세청이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현지 진출기업의 이중과세 해소 등 세무애로 해소에도 함께 힘써나가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이번 포럼에 참석한 중남미 국세청장과 고위공무원들에게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정부의 준비된 역량과 노력을 설명하고, 전통적인 우방 국가인 중남미 국가들의 지지와 성원을 요청했다.

이번 포럼 기간 중남미 국세청장과 고위공무원 등은 한국 전자세정의 현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서울 시내의 세무서를 방문할 예정이다.

국세청은 "이번 포럼을 통해 중남미 국가의 세정역량 향상을 지원해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이 제고되고, 중남미 국가와의 세정협력체계를 구축해 우리 진출기업과 교민에 대한 세정지원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j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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