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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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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성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0일부터 온라인 소통 창구 '민·관 정책 소통플랫폼'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 소통플랫폼을 활용해 운영하는 민·관 정책 소통플랫폼은 기업인과 시민단체 등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제안하고 공감하고 토론할 수 있는 온라인 소통 공간이다.

대한상의는 지난해부터 '소통 플랫폼'을 운영했지만 실질적인 답변을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이 필요했고, 산업부도 국민들과 긴밀한 소통을 위해 플랫폼이 필요했다.

산업부와 대한상의는 국민이 정책에 쉽게 참여하고 의견을 제안할 수 있는 온라인 소통창구를 활성화 시켜야 한다는데 한 뜻을 모으고 '소통 플랫폼'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소통 플랫폼'은 국민제안에 1개월 내 200인 이상 동의하면 국민·기업인 투표결과 수렴, 대한상의 건의 등의 절차를 거쳐 산업부 담당부서에 이관해 1주일 내로 검토하고 대한상의를 통해 답변을 게시한다.

또 기업의 투자 고충에 대해서는 공개적으로 제안할 수 있는 의견과 더불어 비공개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비공개 제안은 1개월 내 200인 이상 공감이 없어도 대한상의 판단 하에 긴급한 경우 산업부 소관 부서가 검토할 수 있도록 패스트트랙(신속처리)을 마련했다.

기존 답변 기한은 통상 30일이지만 민·관정책 소통플랫폼에 제안된 사안은 최대 1주일 내 산업부 소관 담당부서에서 답변을 받을 수 있어 보다 발 빠른 행정서비스가 기대된다.

또한 현재는 PC와 모바일웹으로 제안이 가능하지만 사용자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승렬 산업부 정책기획관은 "민·관 정책 소통 플랫폼을 대국민 소통창구로 활용해 정책결정 과정에서 국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예정"이라며 "산업부의 정책들이 좀 더 국민에게 다가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j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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