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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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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한창이 비투비네트웍스와 합병을 마무리 짓고 B2B(기업간 비즈니스) 전자결제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한다.

한창은 자회사 비투비네트웍스와 소규모 흡수합병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비투비네트웍스는 B2B 전자결제 플랫폼 'MP1'을 운영하고 있다. MP1(e-Marketplace)은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이 발급한 신용보증서를 기반으로 기업간 안전한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비투비네트웍스는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합병으로 한창의 재무구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한창은 이번 합병을 통해 본격적으로 B2B 전자결제 플랫폼 사업 확장에 나선다. 현재 약 20%인 시장점유율을 2배 이상 증대시키기 위해 영업력을 강화하고 IT 기술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B2B 전자결제 플랫폼 사업은 매달 안정적인 수익을 기반으로 캐쉬카우 역할은 물론 개별 실적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확보한 10만 회원사에 대한 서비스 강화는 물론 신규 매출처 발굴과 다변화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B2B 전자결제 플랫폼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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