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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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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는 내달 기준금리를 0.5%포인트(=50bp)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고 CNBC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월러 이사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한 행사에서 "12월 기준금리 인상 수준으로 0.5%포인트로 낮추는 데 열려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12월 회의를 앞두고 지난 몇 주간 데이터는 50bp 인상으로 완화하는 것을 고려하는 걸 더 수월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4번 연속 75bp를 인상한 연준이 12월엔 0.5%포인트로 인상폭을 완화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지난주 발표된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7.7%, 근원 CPI는 6.3%를 기록, 모두 전망치를 하회했다. 시장에선 물가 상승이 냉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해석하면서 금리 인상 속도 둔화를 기대하고 있다.

월러 이사는 다만 "더 많은 데이터를 볼 때까지 판단을 내리지 않을 것"이라며 지난주 고무적인 인플레이션 보고서에 "미리 속지 않겠다"고 전제했다.

그는 "다음 개인소비지출(PCE) 인플레이션 보고서와 다음 일자리 보고서를 포함한 더 많은 데이터를 보기 전까진 그것에 대해 판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10월 CPI 수치 등은 "반가운 소식이지만 하나의 보고서에서 너무 많은 것을 읽어선 안 된다.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결론 내기엔 너무 이르다"면서 "이것이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완화의 시작이길 바란다. 그러나 정책 입안자들은 희망에 근거해 행동할 순 없다"고 부연했다.

다음 FOMC는 12월13일~14일 열린다. PCE은 12월1일 발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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