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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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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OCI가 화학부문 인적 분할 추진 소식에 6% 가까이 하락 마감했다.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OCI는 전거래일 대비 6200원(5.96%) 내린 9만7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 직후엔 11만500원까지 뛰었지만 이내 매물이 쏟아지면서 하락 전환했고 낙폭을 확대했다.

인적분할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OCI는 이사회를 열고 베이직케미칼, 카본케미칼 등 회사의 주력사업인 화학부문을 인적분할하여 신설법인을 설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OCI 분할은 내년 3월 말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현대차증권은 인적분할 발표로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사업 등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OCI는 OCI홀딩스와 OCI로 68.8대 31.2 비율의 인적 분할을 발표했다"며 "OCI홀딩스는 기존 주력 사업인 말레이시아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사업 등을 영위하고 OCI는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사업 등을 영위한다"고 전했다.

이어 "주가는 상당 부분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사업 전망을 반영해 왔다"며 "이 과정에서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사업, 석유화학, 카본소재 사업 등은 시장 관심을 받지 못했다. 이러한 사업이 분할돼 상장됨에 따라 숨은 밸류에이션이 부각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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