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안테크, 무역의 날 '1억불 수출의 탑' 수상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해상용 위성통신 안테나 전문기업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는 지난 5일 열린 '제59회 무역의날' 기념식 행사에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인텔리안테크는 지난 2018년 '7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회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신공장 투자, 미국 평판 안테나(Phased Array Antenna) 연구소 설립, 연구개발 투자 확대 등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며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왔다.

해상용 데이터통신 안테나(VSAT) 성장을 발판으로 저궤도 위성 통신 분야, 지상용·모빌리티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성장을 이뤄왔으며 인텔리안테크는 4년 만에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됐다.

인텔리안테크는 전체 매출의 95%가 수출에서 발생하고 있다. 미국, 영국, 네덜란드, 싱가폴, 중국 등 글로벌 핵심 거점지역에 사업장을 두고 현지 시장에 직접 진출해 전 세계 550여 고객사에 위성통신 안테나를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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