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2
  • 0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DB금융투자는 9일 농심에 대해 "10월 라면가격 인상 이후 나타났던 수량 측면에서의 가수요가 해소되면서 11~12월 빠른 판매 물량 회복이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1만원을 유지했다.

차재헌 DB금투 연구원은 "추정치보다 긍정적인 4분기 실적이 기대된다"며 "내년에도 미국 시장에서 수량 기준의 고성장과 국내 라면시장에서의 저가 경쟁 완화, 마진 스프레드 확대에 따른 국내 법인의 영업이익 개선 등으로 대폭적인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차 연구원은 "4분기 국내 법인의 라면 매출은 3분기에 이어서 긍정적인 흐름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팜유, 소맥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이 최근 안정세를 보이기 시작했으며 원가 측면에서의 정점은 3분기에 지났을 것으로 판단하며, 본격적인 투입원가 하락은 내년 1분기 시작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4분기 양호한 매출 성장과 함꼐 광고 판촉비 측면에서의 효율화도 기대된다는 점에서 4분기 국내 법인의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라면 부문의 시장점유율은 올해 연간 57%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되며 내년 의미있는 시장점유율 반등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3분기 미국공장의 가동율을 살펴보면 1공장은 풀케파로 가동 중"이라며 "2공장 가동율은 45%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5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미국 시장에서 물량 기준의 시장 확대가 지속 중이며, 월마트·코스트코의 경우 미국 전점포에 입점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미국 시장에서의 한국 라면에 대한 수요 증가 추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라면에 대한 미국인의 인식이 간식 개념에서 간편식 개념으로 변화되면서 지속적인 프리미엄화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