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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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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또다시 패배를 떠안은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구단 최다 연패 수렁에 빠졌다.

NC는 18일 창원 NC파크에서 벌어진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3-5로 졌다.

부진의 터널 속에 갇힌 NC(49승 2무 61패)는 연패 숫자가 '10'으로 늘어났다. 10연패는 구단 최다 연패 기록이다.

NC 선발 이재학은 5이닝 8피안타 3실점을 기록, 시즌 8패째(3승)를 당했다.

NC와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한 삼성(63승 2무 52패)은 2위 자리를 수성했다. 삼성이 NC를 상대로 스윕승을 거둔 것은 2019년 6월4~6일 대구 3연전 이후 1900일 만이다.

삼성의 베테랑 선발 백정현은 7이닝 6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6승째(2패)를 수확했다.

삼성의 3번 타자 구자욱은 3타수 2안타 3타점으로 공격을 지휘했고, 4번 타자 강민호는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지원했다.


삼성이 선취점을 올렸다.

1회초 김지찬의 볼넷과 류지혁의 번트 안타, 구자욱의 희생번트로 일군 1사 2, 3루에서 강민호가 유격수 땅볼로 1타점을 기록했다.

주도권을 잡은 삼성은 5회초 격차를 벌렸다.

안주형과 김지찬의 연속 안타, 류지혁의 우익수 뜬공을 엮어 만든 2사 1, 3루 기회에서 구자욱이 1타점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이어 강민호가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쳐 주자 김지찬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7회까지 안타 6개에 그치며 침묵한 NC는 8회말 첫 득점을 획득했다.

선두타자 서호철이 내야 안타로 출루한 뒤 박민우가 2루타를 폭발해 무사 2, 3루 기회를 거머쥐었다.

이후 권희동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후 김휘집의 유격수 땅볼 때 3루 주자 서호철이 홈을 통과했으나 천재환이 3루수 땅볼로 아웃되며 이닝이 종료됐다.

3-1로 앞선 삼성이 9회초 결정적인 득점을 올렸다.

2사 이후 이재현과 김지찬의 연속 안타와 상대 실책을 묶어 만루 찬스를 맞이했고, 구자욱이 승기를 굳히는 2타점 좌전 적시타를 작렬했다.

NC는 9회말 2점을 뽑아내며 맹추격에 나섰으나 2사 1, 2루에서 권희동이 우익수 뜬공에 막히면서 끝내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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