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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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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낙선한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이 "선거 과정에서 나눈 대화와 비전은 큰 자산으로 남았다"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앞으로도 체육인 권익 증진을 위해 변함없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이 유효 투표수 1209표 중 가장 많은 417표(34.5%)를 얻어 당선됐다.

이기흥 현 체육회장이 379표로 뒤를 이었고, 강태선 회장은 216표로 3위가 돼 낙선했다.

강 회장은 선거 다음 날인 15일 낙선 인사를 통해 "유승민 당선인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보낸다. 유 당선인의 헌신과 노력이 앞으로 한국 체육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낼 것이라 믿는다"며 "성공적인 임기를 기원한다"고 응원했다.

체육계 발전과 국제적 위상 강화를 공약으로 내걸었던 강 회장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는 한국 스포츠 역량을 세계에 알릴 중요한 기회"라며 "서울시체육회장으로서 유승민 당선인과 함께 이를 위한 준비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서울시체육회장으로서 중앙과 지역이 조화를 이루는 체계를 만들고, 실질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끌겠다"며 "체육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체육인의 권익 증진을 위해 변함없이 매진하겠다. 공정하고 혁신적인 변화가 체육계를 밝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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