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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2022년 11월 생산자 물가지수(PPI)는 전년 동월 대비 1.3% 하락했다고 국가통계국이 9일 발표했다.

인민망(人民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국가통계국은 이날 11월 소비자 물가지수(PPI)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6% 상승했다고 밝혔다.

PPI는 전월 2020년 12월 이래 1년10개월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는데 11월에도 떨어졌다.

전월과 같았으나 시장 예상 중앙치 1.5% 감소보다는 0.2% 포인트 완화했다.

11월 PPI는 엄격한 코로나19 규제와 부동산 시황의 부진을 배경으로 내수 둔화와 코모디티(상품) 가격 하락 등이 영향을 미쳤다.

PPI를 업종별로 보면 산업구조의 상류와 중류에 해당하는 제품을 망라한 생산재가 2.3% 하락했다.

하류에 상당하는 생활재는 식품 가격이 오르면서 2.0% 올랐다. 식품 가격이 3.9% 올랐다.

11월 CPI는 올랐지만 상승률이 10월 2.1%에서 0.5% 포인트 축소했다. 시장 예상 중앙치 1.6%도 0.1% 포인트 밑돌았다.

코로나19 확산과 부동산 부문의 침체에 더해 소비자 심리가 악화한 것이 중국 경제를 압박하고 있다.

중국인 식탁에 빠질 수 없는 돼지고기를 비롯한 식품가격이 3.7% 뛰었다. 육류 소비의 60%를 차지하는 돼지고기가 34.4% 급등했다.

돼지고기 가격은 10월 52% 상승에서 둔화했다. 휘발유를 비롯한 교통연료도 11.3% 올랐다.

식품과 연료에 대한 지출 증대는 이외 소비를 억제했다. 주요국 중앙은행이 물가 추세를 판단할 때 중시하는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지수 상승률은 0.6%로 9월, 10월과 같았다. 2021년 10월 1.3%를 고점으로 신장률이 축소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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