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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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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중국에서 방역 정책 완화로 코로나19가 재유행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와 내년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13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이날 "중국의 방역 완화는 앞으로 몇 개월간 약간의 어려움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에서 코로나19 감염 급증이 불가피해 이에 따라 일시적으로 일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중국의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 전망을 둘 다 낮출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앞서 IMF는 지난 10월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3.2%로 전망했다. 내년에는 4.4% 성장을 예상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그러나 중국이 내년 하반기에는 이를 극복하면서 성장 전망이 개선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격리와 노년층에 대한 백신 접종을 강화하는 등 코로나19 정책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이 지난 몇 년간 해온 대로 확진자를 격리하기보다는 치료하는 방향으로 의료시스템을 재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과 별도로 유럽연합(EU)와 미국 경제도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EU 회원국의 절반이 내년 경기 침체에 빠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IMF는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이 2% 아래로 내려갈 확률을 약 25%로 전망했지만, 이날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그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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