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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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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11월 소매 판매액(계절조정치)은 전월 대비 0.6% 감소했다고 상무부가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CNBC와 AP 통신은 이날 미국 상무부 통계를 인용해 11월 소매 판매액이 6894억 달러(약 905조8716억원)로 줄었다고 전했다.

시장 예상치 0.3% 감소를 크게 상회했다. 2개월 만에 감소를 돌아섰다. 그래도 전년 동월에 비해선 6.5% 늘어났다.

인플레로 소비자 구매 심리가 억제되고 필수품 이외의 가구와 전자기기 등 재량지출이 축소했다.

부문별로는 13개 항목 가운데 9개의 판매가 줄었다. 중고차와 트럭 가격이 하락한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이 2.3% 감소했다.

휘발유 가격이 내리면서 연료유 지출도 0.1% 적었다. 자동차와 휘발유를 제외한 판매 역시 0.2% 줄었다.

백화점은 2.9% 줄고 가구가 2.6%, 홈센터 2.5%, 전자기기 1.5%, 스포츠 용품 0.6%, 의류품 0.2%, 온라인 판매 등 무점포 소매 0.9% 각각 감소했다.

11월 말에는 대규모 세일 '블랙 프라이데이'를 포함하는 대형 연말 판매전이 절정에 달했지만 필수품 등 지출이 가계를 압박하면서 소비 예산이 제한됐다.

여기에 10월에 세일을 앞당기면서 유발한 선매수도 소매판매 감소 요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외식은 0.9%, 식음료 0.8% 각각 판매가 늘어났다.

애널리스트는 치솟는 인플레와 금리상승이 가계에 부담을 주고 있으나 노동시장 호조로 인해 개인소비가 견조하게 추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소비자가 저축을 헐어 소비에 충당하면서 10월 ㅈ버축율은 2.3% 떨어져 2005년 7월 이래 저수준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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