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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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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국제 유가가 미 연준에 이어 15일 유럽 여러 중앙은행들 역시 0.50%포인트 정도의 금리 인상을 실행하고 이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자 16일 2% 대 속락하고 있다.

전날 2% 떨어졌던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런던시장 오전 초반장에 2.2%인 배럴당 1.80달러가 떨어져 79.41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폭으로 내렸던 미국의 서부텍사스중질유도 이날 새벽 선물 뉴욕시장 전자거래서 2.5% 속락한 배럴당 74.24달러를 기록했다.

석유 등 원자재 수입을 위축시키는 미 달러 강세가 주춤하다 다시 분명해지고 유로존의 유럽중앙은행(ECB)을 비롯 영국과 스위스 중앙은이 차례로 빅 스텝의 기준 및 정책 금리 인상을 했다. 이틀 전에는 미 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이 빅 스텝으로 인상속도를 조절하면서도 시장의 기대와는 달리 계속인상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여러 모로 투자 열기를 식게 하고 경기의 침체 하강을 우려하게 하는 모습들이었다.

그러나 로이터 통신은 이날 내림세에도 국제 유가는 주간 전체 상승폭이 10월 초 이후 가장 컸다고 지적했다.

OECD의 에너지 자문기관 국제에너지기구(IEA)는 며칠 전 세계 최대 석유 수입국이었으나 제로 코로나 원칙으로 부진했던 중국의 석유 수요가 내년 중 하루 100만 배럴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로 해서 세계의 하루 수요가 170만 배럴 이상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미국의 제이피 모건 분석팀은 내년 1분기에 미국 정부가 그간 유가 하락 유도를 위해 방출했던 전략비축유 탱크를 수천 만 배럴 다시 채울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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