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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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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대신증권은 22일 솔루엠에 대해 기존 TV용 부품업체에서 ESL(전자가격표시기) 업체로 도약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세지하지 않았다.

솔루엠은 지난 2015년 삼성전기에서 분사되어 설립된 회사다. TV용 파워모듈·3IN1(통합)보드, ESL, IoT(사물인터넷) 제품을 생산하는 전자부품 생산 업체다.

3분기 말 주요 제품 매출은 전자부품(파워모듈, 3IN1 보드) 70.6%, ICT(ESL, IoT 제품) 29.3%로 구성된다. 특히 ESL은 인건비 절감, 실시간 가격 변동이 용이하다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향후 ESL 시장은 가파른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석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ESL은 리테일을 중심으로 공급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공장, 물류센터, 스마트팩토리, 병원까지 공급처가 다양화되고 있다"면서 "단순 가격 표시 기능에서 디스플레이(그래픽, 컬러, 터치 기능) 관련 기술 개발과 솔루엠은 고객사의 니즈에 따라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ESL 원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핵심 부품 가격 안정화를 통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 연구원은 "솔루엠의 올해 연간 매출액은 1조6700억원, 영업이익은 7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5%, 188%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ICT 사업 확대가 실적 호조에 기여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8900억원, 982억원으로 올해 대비 각각 14%, 29% 늘어날 것"이라며 "이는 ESL 시장 성장에 다른 매출 증가, 고객사 3IN1 보드 채택 확대, 신사업(2차전지, 반도체 센서)에 기인한다"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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