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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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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키움증권은 3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정보기술(IT) 패널 사업부의 적자 전환까지 더해져 최악의 시기를 지나고 있으며 주가 또한 이를 반영하고 있다"면서도 "올해 하반기 신규 라인 가동이 예정돼 있고 아이폰 내 점유율 확대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아이패드 내 점유율 우위가 전망됨에 따라 향후 OLED 사업부 비중 확대가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8000원을 유지했다.

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지난해 4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7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7561억원 적자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출하 면적은 TV 패널의 연말 성수기 효과와 플라스틱유기발광다이오드(POLED) 패널의 믹스 개선 효과를 상쇄시키며 전분기 대비 2% 하락이 전망된다"며 "특히 일부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판가 반등에도 LCD IT 패널 판가 하락 영향이 더욱 크게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이로 인해 3분기까지 수년간 영업 흑자를 유지했던 모니터, 노트북, 태블릿 등 IT 패널 사업부 적자 전환이 예상된다"며 "한편 3분기 출하가 지연됐던 POLED 패널은 4분기부터 출하가 재개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연결 실적은 매출액이 25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6712억원 적자를 지속할 전망"이라며 "올해 상반기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과 LCD IT 패널 가격 약세 영향으로 영업적자가 지속될 것"이라고 봤다.

김 연구원은 또 "올해 하반기는 차세대 아이폰 내 LG디스플레이의 점유율 확대, LCD TV 사업부 축소, 계절적 성수기 효과 등에 힘입어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올해는 LCD 셧다운과 OLED 패널 출하량 확대 효과가 맞물리면서 전사 내 OLED 사업부 매출액 비중이 첫 50%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사업부별 매출액은 TV 6조8000억원, IT 9조3000억원, 모바일·기타 9조7000억원으로 각각 전망한다"며 "올해 하반기부터 반영될 OLED 업체로의 재평가를 기대하며 긴 호흡으로 비중 확대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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