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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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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4%, 7%대 급등했다. 외국인은 이날 두 종목을 약 230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400원(4.33%) 오른 5만7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장중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SK하이닉스는 5400원(7.14%) 급등한 8만1000원에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반도체 대장주들을 집중 매수했다.

외국인의 이날 삼성전자 순매수 규모는 1762억원어치다. 하루 순매수 기준 작년 7월14일(1581억원) 이후 최대 규모다. SK하이닉스에는 외국인 587억원, 기관 833억원의 순매수가 몰렸다.

정부가 투자세액공제율을 최대 25%까지 확대한다는 소식에 반도체 투심이 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전날 대기업의 반도체와 배터리 등 국가 전략 기술에 대한 투자 세액공제율을 현행 8%에서 15%로 올린다고 발표했다. 추가 투자 증가분에 대한 혜택을 고려하면 공제율은 최대 25%까지 올라간다.

또 씨티증권이 전날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의 반도체 공급 정책 수정 가능성을 언급한 사실이 전해진 점 역시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의 감산 여부에 주목하고 있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국계 증권사에서 삼성전자의 설비투자비(CAPEX) 축소 예상을 언급했으며 업황 다운사이클이 기존 예상보다 줄어들 수 있다고 하면서 투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오후 들어서는 중국이 대규모 반도체 투자 지원을 잠정 연기할 수 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추가 상승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inciden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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