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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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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미국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 세일즈포스가 전체 직원의 10%를 구조조정하는 인력 감축 계획을 발표했다.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세일즈포스는 전체 인력의 10%를 해고하고 사무실 공간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11월에도 1000여명의 직원을 해고했었다.

마크 베니오프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경영 환경은 여전히 도전적이며 고객들은 구매 결정에 대해 더욱 신중한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기간 초기에 수익이 급증하면서 너무 많은 인력을 고용했다"며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세일즈포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업들이 재택근무를 도입하면서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매출 증가는 고용 확대로 이어졌다. 2020년 1월 말 기준 4만9000명이었던 세일즈포스의 직원 수는 지난해 12월 기준 7만9000명까지 늘었다.

최근 미국 내 빅테크 기업들은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비용 절감에 나서면서 인력 감축을 공식화하고 있다. 아마존, 리프트, HP, 도어대시 등도 인력 감축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세일즈포스는 핵심 경영진의 이탈도 이어지고 있다. 공동 CEO였던 브렛 테일러가 1년 만에 사임한 데 이어, 자회사 슬랙의 스튜어트 버터필드 CEO도 회사를 떠난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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