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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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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지난해 가파른 금리 인상과 경기 위축으로 서울 아파트값이 -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는 용산구와 종로구, 서초구를 제외한 모든 구(邱)에서 집값이 하락했다.

8일 KB국민은행 주택가격동향 월간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값은 평균 -2.96%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파른 금리 인상과 실물 경기 위축으로 주택 매수심리가 위축되면서 아파트값이 하락했다는 분석이다.

자치구별로 도봉구가 -6.40% 하락하며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어 ▲송파구 -5.88% ▲노원구 -5.63% ▲성북구 -5.58% 등이 뒤를 이었다. 강남 11개 구는 평균 -2.47%, 강북 14개 구는 평균 -3.52% 하락했다.

전체적인 집값 하락세에도 상승한 지역도 있다. 용산구와, 종로구, 서초구 등이 상승했다. 용산구는 2.41%가 상승해 지난해 서울 25개 구 가운데 가장 많이 올랐다. 또 종로구는 1.02%, 서초구는 0.7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외 다른 지역의 아파트값 하락세는 더욱 가팔랐다. 지난해 전국 아파트값이 -3.12% 하락했다. 이 중 세종은 -11.97% 떨어져 시·도별 하락률에서 가장 큰 폭을 기록했다.

또 동탄신도시가 위치한 화성(-10.63%)도 두 자릿수 하락률을 나타냈고, ▲광명(-9.84%) ▲수원(-8.47%) ▲양주(-7.41%) ▲과천(-7.16%) ▲대구(-7.15%) ▲대전(-6.65%) ▲인천(-6.12%) 등도 하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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