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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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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에버턴전에서 이번 시즌 1, 2호골을 넣으며 맹활약한 손흥민(토트넘)이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
영국 매체 'BBC'는 26일(한국시간) 지난 주말 '2024~2025시즌 EPL' 2라운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베스트11을 발표했다.
EPL 공격수 출신인 트로이 디니가 선정하는 이주의 팀에서 손흥민은 3-2-3-2 포메이션의 두 번째 '3'에서 왼쪽 공격수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 24일 에버턴과의 홈 경기로 치른 2라운드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4-0 대승에 이바지했다.
손흥민은 1-0으로 앞선 전반 25분 에버턴 수문장 조던 픽포드를 압박해 공을 뺏어냈고, 빈 골대에 슈팅하며 두 팀의 간격을 두 골 차로 벌렸다.
이어 후반 32분 역습 상황에서 수비수 미키 판더펜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슈팅으로 4-0을 만들었다.
지난 20일 레스터시티와의 리그 개막전(1-1 무)에서 침묵했던 손흥민은 이날 시즌 1, 2호골과 함께 팀의 리그 첫 승에 크게 기여했다.
토트넘은 내달 1일 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으로 리그 일정을 이어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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