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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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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축구 핵심 수비수 김민재(28)의 소속팀인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애스턴 빌라에 석패했다.

뮌헨은 3일(한국시각)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빌라와의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후반 34분 혼 두란에게 결승골을 내주면서 1점 차로 졌다.

경기 내내 분위기를 주도했으나,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가 골대를 비우고 나오는 전진하는 아쉬운 상황에서 실점하면서 승점을 쌓지 못했다.

김민재는 이날 86분 동안 경기를 소화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패스 성공률 96%(76회 시도 73회 성공), 걷어내기 3회, 가로채기 1회 등 공수 다방면에서 무난한 활약을 보였으나 승리까지 닿진 못했다.

통계 전문 매체 '풋몹'은 김민재에게 평점 6.9를 부여하면서 '무난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한편 뮌헨은 빌라에 지면서 이번 시즌 처음으로 패배를 경험했다.

현재 분데스리가에서 5경기 무패(4승1무)를 기록 중인 데다,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컵 대회) 1라운드 승리, UCL 첫 경기도 승리했다.

그러나 이날 패배하면서 2024~2025시즌 처음으로 지면서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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