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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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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강화㈜가 서울월드컵경기장 내 풋볼 팬타지움에서 동티모르 유소년 축구단 창단 20주년 기념식 및 후원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강화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어린왕자' 캐릭터가 새겨진 3개의 기념 축구공을 동티모르 대통령, 총리, 체육부 장관에게 전달하고, 500개의 축구공을 유소년축구단에 기증한다.

이번 행사는 동티모르 유소년축구단 창단 이래 후원 단장으로서 오래도록 후원을 이어왔던 강화 곽은아 대표가 국내외 소외 계층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고취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생텍쥐페리재단에 공동 후원을 제안해 만든 'DREAM&LOVE' 나눔 캠페인의 일환이다.

동티모르 유소년축구단은 오랜 식민지 생활과 내전으로 피폐한 상태에서 2002년 독립한 동티모르에서 축구에 대한 열정밖에 없는 가난한 아이들이 축구단 창단 1년 만에 2004 국제유소년축구대회에서 우승하는 기적을 일으켜 2010년 '맨발의 꿈'이라는 영화로도 만들어진 이야기의 실제 주인공이다.

자문역할을 하고 있는 이용수 세종대 교수는 "동티모르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96위에 머물고 있지만, 축구 열기가 매우 뜨거운 나라"라며 "축구를 통해 양성된 동티모르 유소년 인재들이 한국과 동티모르 양국의 친선대사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촉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티모르 유소년축구단 김신환 감독은 "곽 대표는 아이들이 축구를 통해 꿈과 희망을 갖고 성장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아이들이 곽 대표 바람대로 가족 간의 우애, 부모에 대한 공경,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 한국에 대한 애정이 단단해졌다"고 전했다.

곽 대표는 "'어린 왕자'가 전해준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국내외의 어린이·청소년들과 나누고자 한다"며 "한국이 월드컵의 신화를 다시 이루기를 기원하면서, 제2, 제3의 맨발의 꿈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에 많은 분들이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한편 강화는 지난 2013년 부산 엘시티 개발사업의 2대 주주로서 첫 착공과 준공을 가능하게 한 투자사다. 현재 문화 스포츠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사업들을 뜻있는 전문가들과 함께 도모해 나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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