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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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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삼성전자가 장 초반 2% 넘게 상승하며 6만원대를 회복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300원(2.20%) 오른 6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주가가 6만원을 웃돈 것은 지난달 15일(6만200원) 이후 약 한달만이다.

지난해 4분기 잠정실적이 기대치를 밑돌았지만 실적과 함께 주가가 바닥을 다졌다는 시각이 확산하면서 매수세가 모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은 예견된 부진으로 향후 수요 회복과 함께 주가 상승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반도체 업황 부진에 따른 삼성전자의 실적 하향세는 당분간 지속되겠지만 강도 높은 공급 조절로 반도체 업황 반등은 더 가파를 것이란 설명이다.

서승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은 최근 들어 가파르게 낮아진 시장 눈높이를 감안 시 예견된 실적 부진이었다"면서 "이는 메모리 반도체의 출하 부진과 판가 급락이 주요인이었다"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다만 "전방 수요와 재고 급증 우려는 대부분 현 주가에 반영됐다"며 "중화권 모바일 수요 회복과 재고 소진 가속화가 탄력적인 주가 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도 "4분기 실적 부진은 비중확대 기회"라며 "반도체 주가는 실적과 업황을 6개월 선 반영하기 때문에 현재는 오는 7월 실적과 업황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삼성전자 4분기 실적부진은 주가에 이미 선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조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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