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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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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국민 10명 중 9명 가까이가 '반려식물'에 대해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절반 이상은 정서 안정을 목적으로 반려식물을 길렀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9월29일부터 10월1일까지 소비자 집단 87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9일 밝혔다.

반려식물은 인간과 짝이 돼 서로 교감을 나누며 살아가는 특정한 식물을 의미한다. 조사 결과 반려식물에 대해 매우 잘 알거나 조금 알고 있다는 응답은 지난해 87.9%로 2021년(82.3%)보다 약 5.6%포인트(p) 증가했다.

반려식물로 삼을 수 있는 대상 식물로는 '실내·외 상관없이 기를 수 있는 모든 식물'이라는 답이 45%로 가장 높았다. 이어 '실내에서 기를 수 있는 모든 식물'이라는 응답이 28%로 뒤따랐다.

반려식물을 기르는 목적으로는 '정서적 교감 및 안정이 55%로 절반을 넘었다. 이어 '공기정화(27%), 실내장식(14%) 등이 뒤따랐다. 식물 기르기의 정서적 효과에 대한 공감 정도는 정서적 안정이 77%로 가장 높았으며 행복감 증가(73%), 우울감 감소(68%) 순이었다.

반려식물로 삼기 좋은 식물 특성으로는 나의 관리에 따라 생육 반응을 보이는 식물(40%), 나만의 사연이나 의미가 있는 식물(30%), 나의 감각을 자극하는 요소를 가진 식물(24%) 등을 들었다.

김광진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장은 "이번 조사는 반려식물의 기능과 효과, 생명체로서의 식물 존중에 대한 소비자 공감도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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