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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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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이달 전국에서 아파트 10개 단지, 총 7275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로 수요자들의 청약 진입 장벽도 낮아질 것으로 보여 분양시장 분위기가 반전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9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이달 전국 아파트 10개 단지, 총 7275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일반분양 물량은 5806가구다.

전년동월과 비교해 총 가구수는 1만908가구(60%)가 감소하고, 일반분양은 1만337가구(64%) 줄어들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5447가구가 공급된다.

경기도에서는 4개 단지, 4083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수원시 팔달구 지동 115-10구역 주택을 재개발하는 '수원성중흥S클래스'는 중흥건설이 시공하는 단지로 총 1154 가구 중 59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평택시 현덕면 화양지구 5BL에 '힐스테이트평택화양'을 공급한다. 총 1571가구 전부 일반분양되며, 전용면적 72~84㎡로 구성돼 있다.

인천에서는 2개 단지, 1364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미추홀구 주안10구역을 재개발하는 '더샵아르테'는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단지로 총 1146가구 중 77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방은 충북(915가구), 전북(745가구), 부산(168가구)을 중심으로 신규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우리자산신탁주식회사가 시행하고 GS건설이 시공하는 '복대자이더스카이'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100-28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총 715가구 전부 일반 분양된다.

지난해 잇단 금리인상으로 이자 부담이 커지고, 미분양 급증, 청약수요 위축 등으로 분양시장은 한파를 맞았다.

정부는 부동산 시장 경착륙 우려가 커지자 지난 3일 규제지역 해제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규제 완화 등의 대책을 내놨다.

이에 따라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의 전매제한 기간이 완화되고, 실거주 의무는 폐지된다.

수도권의 경우 전매제한 기간은 최대 10년이었으나 공공택지 및 규제지역은 3년, 과밀억제권역은 1년, 그 외 지역은 6개월로 완화된다. 전매제한 완화는 오는 3월부터 시행하며, 시행령 개정 이전에 분양된 아파트도 소급 적용된다.

또 중도금대출 보증 분양가 기준과 1주택 청약 당첨자의 기존주택 처분 의무를 폐지하고, 무순위 청약 자격요건을 완화해 미계약 물량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정부가 극심한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청약 규제 완화와 공공주택 공급 계획 발표 등 적극적으로 정책 추진을 하고 있는 만큼 청약 대기자들은 개선되는 청약 제도를 꼼꼼히 확인한다면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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