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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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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주말 사이 강원 산지와 영동지역에 최고 70㎝의 많은 눈이 예고되면서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과 농작물 피해가 우려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폭설 대비 긴급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14일 새벽부터 16일까지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적설량은 강원산지, 강원북부동해안 20~50㎝(강원산지 70㎝ 이상), 강원중·남부동해안, 경북북동산지 10~30㎝(강원중·남부동해안 40㎝ 이상), 강원내륙, 경북북부동해안 3~10㎝, 경기동부, 충북북부, 경북북부 2~7㎝ 등이다.

이번 눈은 많은 수증기를 머금고 있어 비닐하우스 등 피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이 필요하다.

농식품부는 기상청 예보 즉시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지자체, 농촌진흥청, 농협 등 기관에 농업시설 관리를 철저히하고, 비상 근무를 당부했다.

피해 우려 지역인 강원, 경북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문자(SMS), 자막뉴스, 마을방송 등을 통해 피해예방요령을 긴급 전파했다.

긴급하게 폭설 대응 상황회의를 열어 비닐하우스, 축사 등 농업시설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자체, 관계기관의 피해 예방 대비 상황과 피해 발생 시 조치 계획을 확인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폭설 피해 최소화를 위해 비상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피해 발생 시 농식품부, 지자체, 농진청, 농협 등 관계기관이 협력해 응급 복구를 신속 이행할 것"이라며 "인명과 재산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시설 및 농작물 피해예방 요령을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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