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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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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수요 감소로 올해 매출이 30% 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3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화이자는 지난해 1003억달러(약 123조5000억원)에 달했던 전체 매출이 올해는 670억~710억 달러(약 82조5000억~87조4000억원)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화이자는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수요가 감소하면서 매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화이자는 올해 백신 매출 135억달러(약 16조6000억원), 치료제 매출 80억달러(약 9조8000억원) 등 총 215억달러(약 26조4000억원)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백신 매출 378억달러(약 46조5000억원), 치료제 매출 189억달러(약 23조3000억원)에 비해 크게 감소한 수치다.

화이자는 독일 바이오엔테과 개발한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내놓으면서 코로나19 발생 이전과 비교해 매출이 두 배 이상 늘었다.

향후 각국 정부가 코로나19 대응 단계를 낮추면서 백신 접종과 치료제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정부는 오는 5월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끝낸다는 방침이다.

다만, 화이자는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개발 중인 독감·코로나 콤보 백신이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고 출시되면 2025년부터 관련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매출이 감소함에 따라 화이자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 탈모 치료제 등 다른 신약 출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WSJ는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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