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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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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상습 정체구간인 동부간선도로를 지하화하는 공사가 올해 첫 삽을 뜬다.

서울시는 지난 1일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대치IC~영동대교 남단에 이르는 2.89㎞ 구간 동부간선 지하도로에 대한 도시계획시설 결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일 밝혔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은 '월릉교~영동대로 대치IC' 구간에 대심도 4차로 도로터널을 설치하고, 기존 동부간선도로 구간을 지하화 하는 사업이다. 민자사업 구간과 재정사업 구간으로 나눠 건설이 추진된다.

이번 결정안은 민자구간(월릉교~영동대교 남단)과 연결되는 재정구간(영동대교 남단~대치IC)의 지하도로에 대한 것이다. 시는 올 상반기 공사를 착공해 오는 2028년 민자사업과 동시에 개통한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동부간선지하도로 개통으로 동북권과 강남권을 직접 연결하는 주간선도로 기능을 확보하고, 강남북의 도로망 서비스 개선으로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위원회에서는 중랑구 면목동 168-2번지 일대에 위치한 면목유수지 내 도시계획시설 결정안도 조건부 가결됐다. 면목유수지는 1976년 수해방지를 위해 설치됐으나 대부분 복개돼 상부에 공공주차장과 대형마트로 활용된 곳이다.

이번 계획에 따라 기존 시설에 상부를 증축해 문화·체육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문화·체육시설 규모는 지상 2~3층의 연면적 8936㎡이다. 용도는 공공도서관,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체육관, 사회복지관 등으로 활용된다. 중랑구는 올해 건축설계 공모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착공에 나선다. 준공은 2025년 하반기 목표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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