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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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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골드만삭스가 한국 증시에 대해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하면서 올해 연말 코스피 목표치를 2800으로 제시했다.

골드만삭스는 8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작년 말 한국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 확대로 상향조정한 대로 유지한다"며 "내년년 경기 회복이 기대되며, 저렴한 밸류에이션이 하방 리스크를 완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골드만삭스는 한국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올해 1.6%에서 내년 2.8%로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기업 실적 성장률은 올해 24% 대폭 감소한 뒤 내년 경기회복 사이클과 함께 50% 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반도체 기업들의 영업이익 사이클은 올해 중반 저점을 찍은 후 3분기부터 회복하기 시작해, 올해 4분기와 내년 1분기에는 이익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골드만삭스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감산은 수급 불균형 조정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며 "반도체 주가는 약 2분기 앞서가는 경향이 있어 곧 주가가 실적 개선을 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은 2분기 25bp 인상을 끝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했다. 12개월 후 원달러 환율을 1220원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골드만삭스는 금융당국이 외국인 투자자 접근성을 높인 덕에 한국이 올해 6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지수의 워치리스트에 오를 가능성이 커졌다고 관측했다. 정부는 ▲외환시장 거래 시간 확대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 간소화 ▲영문 공시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MSCI 선진지수 편입 시 약 70조원(560억달러)이 유입되고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coinciden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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