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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최대 반도체 설계업체 쯔광잔루이(紫光展銳 Unisoc)는 신규 투자자금 100억 위안(약 1조8600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연합보(聯合報)과 경제통(經濟通) 등이 14일 보도했다.

매체는 관련 사정에 밝은 소식통들과 외신을 인용해 반도체 그룹 쯔광집단의 자회사인 쯔광잔루이가 투자라운드를 통해 이 같은 자금을 유치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쯔광잔루이는 미국 주도의 대중 반도체 포위 압박에 직면한 가운데 중국 반도체 산업의 자급자족에 대한 국내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지는 기회를 활용하려고 투자라운드를 열기로 했으며 복수의 정부 투자펀드에 이미 타진해서 협의까지 했다.

쯔광잔루이는 내달 중순까지 투자 후보 최종명단을 마련하고 오는 6월 말까지 투자 라운드를 종료할 예정이라고 한다.

조달한 100억 위안의 자금은 기술과 제품 경쟁력을 높이는데 투입한다고 쯔광잔루이는 설명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를 끝냈을 때 쯔광잔루이의 기업가치 평가액은 700억 위안(13조210억원)에 이른다고 매체는 관측했다.

관련 절차를 마친 쯔광잔루이는 종국에는 중국 증시에 상장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고 소식통은 밝혔다.

매체는 쯔광잔루이가 상하이 신흥시장 커촹판(科創板)에 상장하면 시가총액이 바로 2000억 위안(37조2020억원)을 넘어선다고 전망했다.

앞서 쯔광잔루이는 지난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금조달에 나서겠다고 발표했지만 구체적인 액수에는 언급하지 않았다.

쯔광잔루이는 2022년 140억 위안의 순매출(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117억 위안 대비 19.7% 크게 늘어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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