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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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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제시 린가드가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 유니폼을 입고 첫 골 맛을 봤다.
린가드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10분 최준이 얻어낸 페널티킥의 키커로 나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으로 EPL에서만 200경기 넘게 뛴 린가드의 프로축구 K리그 첫 득점이다.
국내 무대에 진입한 외국인 선수 중 역대 최고의 커리어를 자랑하는 린가드가 K리그에서 골을 넣기까진 약 4개월이 걸렸다.
개막 3경기 연속 출전했으나 무릎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가 지난달 대구FC와의 13라운드에서 복귀했다.
그리고 이날 강원과의 리그 10번째 경기에서 마침내 득점포를 가동했다.
린가드는 득점 후 EPL 시절 자주 선보였던 '피리 세리머니'는 하지 않았다. 대신 관중석을 향해 하트를 그리며 손가락을 자신의 이름 약자 'JL' 모양으로 펼치는 세리머니를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린가드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10분 최준이 얻어낸 페널티킥의 키커로 나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으로 EPL에서만 200경기 넘게 뛴 린가드의 프로축구 K리그 첫 득점이다.
국내 무대에 진입한 외국인 선수 중 역대 최고의 커리어를 자랑하는 린가드가 K리그에서 골을 넣기까진 약 4개월이 걸렸다.
개막 3경기 연속 출전했으나 무릎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가 지난달 대구FC와의 13라운드에서 복귀했다.
그리고 이날 강원과의 리그 10번째 경기에서 마침내 득점포를 가동했다.
린가드는 득점 후 EPL 시절 자주 선보였던 '피리 세리머니'는 하지 않았다. 대신 관중석을 향해 하트를 그리며 손가락을 자신의 이름 약자 'JL' 모양으로 펼치는 세리머니를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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