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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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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IR협의회는 15일 에이프로에 대해 고객사 북미 증설에 따른 반사수혜가 집중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에이프로는 이차전지 후공정인 활성화 공정에 사용되는 충방전기, 테스트 장비를 생산한다. 국내 첫 고온가압 충방전기 개발해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LG에너지솔루션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했다. 국내외 유사업체는 원익피앤이, 하나기술, 갑진(비상장), 중국 한커(HANGKE)가 대표적이다. 미국 오하이오, 중국 남경, 폴란드 브로츠와프, 인도네시아 해외법인을 통해 고객사 현지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이새롬 IR협의회 연구원은 "IRA(인플레이션감축법) 이후 고객사 북미 증설 반사수혜가 집중되고 있다"며 "IRA에서 핵심 내용은 전기차 보조금 지원을 위해 우려 외국 집단에서 올해 이후 생산된 배터리 부품, 내년 이후 배터리 핵심 원재료가 미포함돼야 한다는 규정"이라고 설명했다.

에이프로는 LG에너지솔루션 내 활성화 장비 점유율은 50% 수준이었으나, 경쟁사였던 중국 한커(HANGKE) 영향으로 IRA 이후 고객사의 북미향 활성화장비 단독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 얼티엄셀즈(Ultium Cells) 1공장은 총 10개 생산라인으로 에이프로는 총 971억원 수주 확보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하반기 1공장 수주 공급에 따른 매출 인식이 시작됐으며 2공장의 수주금액 1010억원은 올해 1분기부터 선적되며 매출로 반영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에이프로의 신규수주 폭증 흐름은 2026년까지 장기화될 전망"이라면서 "LG에너지솔루션의 지난해 말 미국 생산능력은 39GWh에 불과하나 2026년까지 북미지역에서 300GWh 이상 캐파를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얼티엄셀즈 1·2의 경우 1GWh당 수주 가능 금액은 약 27억원으로 현재와 같은 북미향 단독 공급 구조 지속될 경우 1·2공장 수주 잔고 제외 시 2026년까지 에이프로가 추가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수주액은 5600억원 후반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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