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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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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봉천동 현대시장 인근에 밀집한 노후 주택들이 855세대의 신축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14일 제3차 건축위원회에서 '봉천 제4-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대한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구역은 지하철 2호선 봉천역과 서울대입구역 사이에 위치한 곳으로 현대시장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지난 2016년 건축심의를 통과했지만 인근 구암초등학교의 일조권 확보 문제 등으로 교육환경보호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지 못해 사업이 지연돼왔다. 이후 학교 일조권을 확보하는 주동 배치와 층수 계획 등을 세워 변경심의를 진행했다.

이번 심의 통과로 해당 구역에는 연면적 16만2595㎡, 지하 3층~지상 28층 규모의 9개 동이 들어선다. 가구 수는 총 855세대로 공공주택 161세대, 분양주택 694세대로 조성된다. 세대 배치 시 임대와 분양 주택의 동시 추첨으로 '소셜믹스'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주거 유형은 전용 23·39·48·59·84·115·145형 등 7가지 평형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기부채납시설로 사회복지시설,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공공청사, 100세대 규모의 공영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공영주차장은 관악구로 귀속된다.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와 연계해 경로당,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등 지역 공유 커뮤니티 시설도 만들어진다.

오는 2028년에는 단지와 인접한 곳에 경전철 서부선 '구암초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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