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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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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세계적으로 성장할 만한 국내 강소·중견기업을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선정해 집중 투자에 나선다. 연구·개발(R&D)에 604억원, 수출바우처에 250억원 등을 지원해 수출 플러스를 견인하려 한다.

16일 산업부에 따르면 황수성 산업기반실장은 이날 월드클래스기업협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정부의 중견기업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기업 관계자를 만났다.

산업부는 2011년부터 '월드클래스 300' 사업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의 혁신을 돕고 있으며, 2019년부터는 개편된 '월드클래스+' 사업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2021년부터 2033년까지 9135억원을 들여 연구·개발 자금 지원에 나선다. 기업당 최대 4년 간 40억원을 지원 받는다.

이어 황 실장은 지난 1월 발표한 '중견기업 성장촉진 전략'의 구체적 추진 방향도 기업들에게 소개했다. 해외 시장 진출과 혁신 역량 제고 등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 등 다양한 지원이 담겼다.

구체적으로 글로벌 진출, 공급망 안정화, 디지털전환(DX) 선도, 성장사다리 확충 등에 약 1조5000억원을 투입하고, 중견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1조원 규모의 '중견기업 도약지원 펀드'도 조성한다.

황 실장은 "올해 중견기업을 둘러싼 대내외 산업·경제 상황은 높은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지속될 것"이라며 "우리 경제의 튼튼한 버팀목이자 성장 사다리의 핵심인 중견기업이 우리 경제 재도약의 선두에서 새로운 성장 엔진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산업부가 중심이 되어 가능한 모든 정책 수단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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