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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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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경제가 지난해 4분기에 저조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생산·수출 부진, 물가 상승, 소비 감소 등 대·내외적인 악재가 동시에 작용했다.

20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충북의 광공업 생산은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47.9%),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장비(-29.1%) 등의 부진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감소했다.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8% 줄어든 71억9000만 달러에 그쳤다.

주력 품목인 메모리 반도체가 28.1% 감소하며 지난해 분기별 첫 역성장을 기록했다.

소비자물가는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주택, 수도, 전기·연료, 음식·숙박 등의 가격이 오르며 전년 동기 대비 5.9% 상승세를 찍었다. 소매 판매지수도 고물가 영향으로 1.4%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나마 건설업계가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지역 경제의 버팀목으로 작용했다.

지난해 4분기 충북의 건설수주액은 총 2조88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했다. 토목 부문이 57.6% 감소했으나 건축 부문이 69.1% 늘어 전반적인 상승세를 이끌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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